전 자죽염 분말을 계속 먹던 사람인데요, 여기걸로. 이번에 선물세트로 자죽염과 치약을 자죽염 가격에 준다길래 제가 먼저 확인하느라 샀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지 유황냄새가 나야하는 죽염에서 냄새도 하나없고 색깔도 살짝 회색빛이 돌아야하는데 하얗더라구요, 설마설마하며 찍어먹어보았더니 그냥 평범한 소금맛 밖에 안 나더라구요. 도대체 식품을 게다가 대체약으로도 쓸 수 있다며 책자는 살때마다 보내면서 이게 무슨 일이랍니까? 일요일이라 전화 못하고 후기에만 올리는데 당장 반품을 해가던지 제대로된 제품을 다시 보내던지 조치하세요. 이걸 생각없이 선물로 했다가 욕 먹었을걸 생각하면 선물용은 꼭 확인해야한다는 제 지론에 확신을 더하는 일이네요.
게다가 제조일자를 확인해보니 2017.05.02 더군요. 어떻게 이런걸 보낼 수 있지요? 기가 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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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마음에 기분 나쁜소리 마구 나왔는데 교환 해주시겠다고 하셔서 받았습니다. 열자마자 제가 알던 익숙한 향이, 그리고 좀 번쩍이는 듯 보였지만 익숙한 빛깔이 보여서 기분이 다시 좋아졌습니다. 교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이 제품은 항상 별 다섯개로 답하는데 이번은 교환 받아서 별 하나 뺍니다.